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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번째 무지개 펜션에서의 하룻밤 역시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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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지개펜션 댓글 0건 조회 4,670회 작성일 20-09-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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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9일 그린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정윤, 희환, 희준이 아빠입니다. 기상청에서 날씨가 좋지 않을거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 무지개 펜션은 장소가 좋아서 그런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족 5명이 펜션 뒷편 갯벌에서 게잡이를 하다가 망둥어도 몇마리 잡았습니다. 그게 좋은 징조였는지 밤에는 거의 30cm되는 망둥어를 비롯해서 7마리를 잡았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손봐서 잠시 말린 뒤 서울에와서 옥상에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게들은 둘째 희환이가 키운다고 해서 겨우 설득해서 월요일 튀겨먹기고 했구요.

일요일이 막내 희준이 생일이고, 지난번 10월에 놓고간 빨래도 찾고(세탁도 해주시고, 보관도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낚시도 할 겸해서 갔는데... 넘 좋았습니다.

사모님께서 부침개를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구요.. 다음에 뵐때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글쓴이 : 정복교


ㄴ무지개 13-11-12 22:03
희준이 아빠 !

이거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진짜 미안 하구 죄송 합니다,홈피를 이제사 켜 해보았어요

힐링 끝내시구 서울로 귀환 하시자 마자 또, 피곤 하실 텐데두 불구 하시구
이렇게 가슴 벗찬 과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너무나 감사 합니다

아빠가 세 자녀들 ,특히 두 오동통통한 남자 녀석들을 헌신적으로 가꾸어 주는,
그리고 아주 넉 넉하게 눈 높이를 맞추어 놀아주는 아빠의 넉넉한 사랑에
여기무지개 할배도 감탄에 또 감복 했답니다
이 할배도 새끼들 사랑은 누구 못지 아니한데 이 할배보다도 자녀들을 위한 헌신의 모습이 잘 보입니다
자녀들은 아빠 엄마의 끈쩍 끈쩍한 농도 있는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녀석들이 건강하게 이세상을 능히 이기며 살수 있는 힘을 받게 되지요

바람 부는 ,불어도 좀 심하게 부는 토요일 그날 저녁에
게다가 물때도(조금때) 최악인 그시간에 아이들을 위해서 쉬지도 못하고 희생하고 낚시 하고계신 모습을 이 할배는 창 너머로 다 보면서 감탄 했지요

그 악 조건 하에서 월척 짜리 망둥이를 낚았다는건 하늘도 감동 하시어서
주신 선물이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바닷물도 얼마 올라 오지도 않고 이내 빠져 나가는 그짧은 시간에 망둥이를
일곱마리나 올린건 하나님의 감동이 작용 하신거라고 생각 하지요

워낙에 뻘을 좋아하는 희준이 희환이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막 무가내로 뻘을 향하든 두 녀석들, 그리고 예절 교육을 잘 받은 정윤이
그리고 이 모든 걸 받아주며 희생 하는 아기들 엄마
자녀 사랑으로 가정을 살리는 아빠, 모두께 감사합니다

무지개 할매, 그리고 할배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 넘쳐나는 글을 만날때에
그리고 사랑이 이렇게철철 넘쳐 나는 가족들을 만날때에
노후의 인생이지만 세상 을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느낀답니다
그리고 펜션지기로서의 인생의 자부심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 부부는 엄청난 행복을 느낀 답니다

여러가지 악조건 가운데에서도 아름다운 추억과 진핟 진한 자녀사랑를
보여 주신 두분 아빠 엄빠게 그리고 정윤이 희환이 희준이
 모두가 건강 하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 하십시요

정윤아 !
희환아 !
그리고 막내 희준아 !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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